차인하, 자택서 숨진 채 발견…"소속사 참담한 심정, 조용히 장례 치룰 것"[종합]
    • 입력2019-12-03 17:38
    • 수정2019-12-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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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차인하, 반가워요~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신인배우 차인하(본명 이재호·27)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차인하가 3일 서울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향년 27세. 현장에서 유서나 메모는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휴대전화를 확보해 사망원인이나 경위를 분석할 계획이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루기로 했다.

차인하 소속사 판타지오는 “12월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면서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차인하의 갑작스런 비보에 소속사를 비롯해 연예계가 적지 않은 충격에 빠졌다. 차인하는 현재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비중있는 조연으로 활약하고 있었고, 불과 하루전까지 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해왔기 때문.

또한, 차인하의 사망으로 ‘하자있는 인간들’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차인하는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주인공 주서연(오연서 분)의 오빠 주원석 역으로 출연하고 있었는데, 이 드라마가 유작으로 남게 됐다. 제작진 역시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기도 했다. 앞서 남자 주인공인 안재현의 개인사로 한차례 곤혹을 겪기도 한 ‘하자있는 인간들’은 다시금 안타까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또 가수 설리, 구하라에 이어 차인하까지 20대 연예인의 잇단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베르테르 효과’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베르테르 효과’는 유명인이나 평소 좋아하던 사람의 자살이 일반인들 사이에 모방자살로 이어지는 현상을 뜻한다.

한편, 1992년생인 차인하는 지난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했다. 이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2017), SBS ‘사랑의 온도’(2017), SBS ‘기름진 멜로’(2018),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2018) 등을 통해 훈훈한 외모로 주목받으며 배우로서 착실하게 길을 걸어왔다. 판타지오에서 배출한 배우 그룹인 서프라이즈U 멤버로 활약하기도 한 그는 올해도 MBC ‘더 뱅커’,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 씨2’에도 출연했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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