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김규리가 악플로 고충을 겪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김규리가 출연해 김수미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규리는 “댓글의 98%가 악플이었다. 은퇴까지도 고민했다”라며 “더러워서 연예인 안한다 싶었다”라는 심경을 고백했다.

과거 광우병 관련 발언 이후 악플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었떤 것. 이어서 그는 “모두가 날 탓하는거 같았다. 사람들이 날 미워하는구나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긍정의 힘을 배우게 됐다는 김규리. 그냥 내 모습 그대로, 김규리로 있고 싶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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