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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오른쪽). 출처 | 발렌시아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이강인(19·발렌시아)이 부상으로 한 달 간 결장한다.

발렌시아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왼쪽 허벅지 근육에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의 결장 기간은 한 달에서 한 달 반 가량 될 전망이다.

이강인은 지난 28일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5차전 첼시(잉글랜드)와 홈 경기에서 후반 33분에 교체 출전했다. 이강인은 왼쪽 다리 쪽에 통증을 호소했다. 그럼에도 경기를 끝까지 뛰었고, 이강인은 종료 휘슬이 울리자 주저앉았다. 그는 팀 의료진의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번 부상으로 이강인은 다음달 1일 예정된 비야레알전 소집명단에서 제외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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