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4골을 넣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출처 | 바이에른 뮌헨 트위터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1·바이에른 뮌헨)의 맹활약에 대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라지코 미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에서 6-0으로 압승했다. 뮌헨은 이에 따라 5경기 전승(승점 15)으로 2위 토트넘(승점 10)과의 승점 격차를 유지했다.

뮌헨은 이날 전반 14분 고레츠카의 선제골로 쉽게 풀어나갔다. 고레츠카는 코너킥 상황에서 필리페 쿠티뉴 킥을 헤딩으로 즈베즈다의 골문을 열었다. 전반을 0-1로 막아낸 즈베즈다는 후반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맹활약으로 무너졌다.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8분 페널티킥으로 골맛을 본 뒤부터 해결사 본능에 눈을 떴다. 그는 후반 15분부터 약 7분간 3골을 몰아 넣으며 해트트릭 달성과 더불어 날카로운 골 감각을 보여줬다.

뮌헨은 후반 종료 직전 코랑탱 톨리소의 마무리골로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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