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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런던 | 이동현통신원

[런던=스포츠서울 이동현통신원·김현기기자]손흥민이 올림피아코스전에 선발 출격하며 5경기 연속 득점을 노리게 됐다.

잉글랜드 토트넘 소속 손흥민은 27일 오전 5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 올림피아코스와 홈 경기에서 스타팅 라인업 11명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9월 올림피아코스 원정에선 후반 교체투입됐으나 이번엔 전반 킥오프 때부터 나서게 됐다.

손흥민은 최근 6경기에서 6골을 터트리는 등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 16경기 9득점으로 10골 고지는 눈 앞에 두고 있다. 올림피아코스전에서 좋은 기회를 잡았다.

주제 무리뉴 토트넘 신임 감독은 홈 데뷔전을 이날 치른다. 그는 골키퍼 파울로 가사니가를 비롯해 대니 로즈,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슨 산체스, 세르쥬 오리어(이상 수비수), 해리 윙크스, 에릭 다이어,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델레 알리(이상 미드필더), 해리 케인(공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조별리그에서 2승1무1패를 기록하고 있는 토트넘은 이날 승리하면 내달 바이에른 뮌헨전에 관계 없이 16강에 조기 진출한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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