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류현진, 환한 미소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류현진이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류현진(32)이 미국 ESPN이 올해 처음으로 ‘ALL-MLB 팀’을 선정해 발표한 ‘2019 ALL-MLB 세컨드팀’의 선발 투수로 선정됐다.

ESPN은 22일(한국시간) “시즌 종료 후 NFL은 ALL-Pro팀을 선정하고, NBA는 ALL-NBA팀을 선정한다. 메이저리그(ML)도 ALL-MLB팀을 뽑았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 미디어 회원들 대상, 총 68명의 기자가 투표에 참가해 퍼스트팀, 세컨드팀, 서드팀을 각각 투표했다. 퍼스트팀은 5점, 세컨드팀은 3점, 서드팀은 1점, 총점순으로 퍼스트, 세컨드, 서드팀을 뽑았다.

류현진은 쉐인 비버(클리블랜드), 잭 플래허티(세인트루이스), 잭 그레인키(휴스턴), 찰리 모튼(탬파베이)과 함께 ‘ALL-MLB 세컨드팀’ 선발투수로 선정됐다. 아쉽게 류현진이 탈락한 ‘ALL-MLB 퍼스트팀’에는 게릿 콜(휴스턴),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워싱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저스틴 벌랜더(휴스턴)가 뽑혔다.

한편 ‘ALL-MLB 서드팀’ 선발투수로는 워커 뷸러(LA 다저스), 패트릭 코빈(워싱턴), 루카스 지올리토(화이트삭스), 랜스 린(텍사스),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가 이름을 올렸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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