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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KBS 이혜성 아나운서가 전현무와 공개열애에 대한 이모저모를 밝혔다.

15일 방송한 KBS2 ‘연예가중계’는 어느때보다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바로 MC인 이혜성 아나운서가 전현무와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방송이 시작되고 인사를 한 후 이혜성 아나운서의 단독 카메라 풀샷이 비춰졌다. 또 다른 MC 신현준은 “당황했죠?”라며 격려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밝은 미소와 함께 “아직은 정신이 없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현준은 “그래도 내가 엄청 의지있지 않나. 엄청 티가났다”라고 말했고, 이혜성 아나운서는 “진짜요?”라며 놀랐다.

이어서 공개열애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예상을 못했어서 결국 이렇게 되는거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라도 말했다. 잘 어울린다는 말에는 “감사하다”라고 웃어 보였다.

가장 궁금한 건 전현무의 반응. 이혜성 아나운서는 “첫번째 반응은 미안하다 하더라.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되어서 미안하다고 했다”라고 조심스럽게 연인의 반응을 전했다.

두 사람이 처음 연을 맺은 건 과거 함께 출연했던 KBS2 ‘해피투게더4’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결국에는 KBS방송이 이어준거 같다. 처음에 ‘해투4’에서 처음 알게됐고 제가 게스트로 나갔으니까 현무선배가 보답으로 제 라디오 게스트로 나오시고 그후 밥도 자주 먹고”라며 계기를 밝혔다.

한편 전현무가 MC로 있는 ‘해투4’는 오늘(16일) 녹화가 진행될 전망. 때문에 이번 녹화 역시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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