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 작은학교 현북중,'우리마을 사랑하기' 최고 평가 '인증'
    • 입력2019-11-13 14:03
    • 수정2019-11-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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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양양군 전교생 22명의 소규모학교 현북중 학생들, ‘우리마을 사랑하기’

· 지난 9일 연세대서 열린 ‘전국 청소년사회참여 발표대회’ 참가,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영예

·지난달 동문회 전액 후원으로 전교생 3박4일간 해외문화탐방 다녀와 화제…이에 보답하듯 수상 소식 전해 ‘훈훈’

전국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_현북중 1
양양 현북중학교 3학년 학생 6명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주최로 지난 9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전국 청소년사회참여 발표대회’ 본선 경연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제공=양양군청)

[양양=스포츠서울 전인수 기자]

강원도 양양군 전교생 22명의 소규모학교인 현북중학교 학생들의 절절한 ‘마을사랑 이야기’가 전국 청소년사회참여 발표대회에서 심금을 울렸다.

양양 현북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한 ‘전국 청소년사회참여 발표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기 때문.

지난 9일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용재홀에서 전국 초·중·고 10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현북중은 예선을 통과해 12개 팀이 겨루는 본선에 올랐다. 이어 열린 본선 경연에서 현북중 학생들은 ‘교통약자를 배려한 시내버스’라는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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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학생 6명으로 이루어진 양양 현북중학교 팀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주최로 지난 9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전국 청소년사회참여 발표대회’ 본선 경연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3학년 학생 6명으로 구성된 참가팀은 그동안 군의회와 군청을 방문해 현북면 정류장 환경개선과 원활한 버스운행을 제안하는 정책제안서를 제출하고 학교 인근 정류장 청소를 하는 등 사회참여 활동을 펼쳐왔었다.

이신애 지도교사는 “작은학교이기에 마을이 좋아져야 학교도 더불어 즐거워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학생들과 함께 마을의 어려움을 살펴보게 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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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주최로 지난 9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전국 청소년사회참여 발표대회’ 본선 경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양 현북중학교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앞서 현북중학교는 지난달 동문선배들의 전액 모금에 의한 통큰 후원으로 전교생이 3박4일간 해외문화탐방을 다녀온 것이 화제가 됐었다.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학생들이 이같은 상을 받게돼 학교의 자랑으로 남게 됐다.

동문회와 고제철 양양군의회의장은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간식까지 챙겨 이날 대회에도 서울까지 응원을 가는 등 선후배간의 미담까지 이어져 수상소식에 이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전인수기자 visionis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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