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AI 기반 위내시경 영상 자동판독 시스템 개발 추진
    • 입력2019-11-08 10:17
    • 수정2019-11-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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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의사와 판독 정확도 차이 없어…기존 내시경 판독보다 객관적 결과 빠르게 획득

AI 위내시경 영상 자동판독 시스템 개발 MOU
(왼쪽부터) 홍석환 두다지 대표이사, 송창근 한림대학교 산학부총장, 이재준 한림대학교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 소장, 조범주 한림대학교의료원 의료인공지능센터 센터장이 지난달 22일 ‘인공지능 위내시경 영상 자동판독 시스템 개발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림대의료원

[스포츠서울 이정수 기자] 한림대의료원이 ‘인공지능(AI) 기반 위내시경 영상 자동판독 시스템’ 개발·상용화에 나선다.

한림대의료원은 AI전문업체 두다지와 22일 강원도 춘천 한림대학교에서 ‘인공지능 기반 위내시경 영상 자동판독 시스템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협약에는 한림대학교의료원 의료인공지능센터, 한림대학교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했다.

인공지능 기반 자동판독 시스템은 상부위장관 내시경 영상을 이용해서 ▲조기위암 ▲진행성 위암 ▲암 전 단계병변(저도이형성 및 고도이형성) ▲양성병변 등 광범위한 병변을 자동으로 예측하고 분류하는 장치다.

한림대의료원 연구진은 인공지능 모델이 다양한 단계의 위 신생물을 구별하도록 연구모델을 설계했고, 위 내시경 영상을 인공지능 모델에 기계 학습시켰다.

그 결과 5가지 병변에 대한 판독 정확도가 84.6%로 나타났다. 성능 평가 시 사용하는 ‘곡선하면적’ 점수에서 위암 0.877, 위 신생물 0.927로 나타났다. 이는 연구에 참여한 내시경 의사 중 일부와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결과로,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범주 한림대의료원 의료인공지능센터 센터장은 “현재 개발 중인 인공지능 모델이 실용화 된다면 기존 내시경 판독보다 객관적이고 일관적인 판독 결과를 빠르게 획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lee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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