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최근 레트로 바람이 외식업계까지 퍼지면서 복고풍 간식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주)문에프엔디(대표 최정선·문현규)가 런칭한 찹쌀꽈배기 브랜드 ‘수제 콩꼬물꽈배기’가 있다.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주)문에프엔디는 전통 인절미를 모델로 콩고물을 묻힌 찹쌀꽈배기를 고안하고 맛과 질면에서 한층 진일보한 신개념 웰빙 국민 간식 ‘콩꼬물꽈배기’를 탄생시켰다. 이 제품은 시행착오를 거쳐 찾아낸 찹쌀,옥수수,밀가루의 황금 배합으로 발효·숙성시킨 반죽으로 만든다. 카놀라유로 튀긴 후 저당 설탕이 소량 가미된 콩고물을 묻힌 ‘콩꼬물꽈배기’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콩고물이 기름기까지 잡아주어 건강한 맛을 선사한다. 땅콩을 함유한 팥 도넛과 씨앗과 견과류가 풍부한 씨앗튀김호떡, 핫도그 메뉴에도 취향 껏 콩고물을 버무려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주)문에프엔디 콩고물꽈배기 문현규 대표
(주)문에프엔디 콩고물꽈배기 문현규 대표

‘콩꼬물꽈배기’ 문현규 대표는 “콩꼬물꽈배기는 커피와 잘 어울려 직장인들의 간식 또는 단체 행사 주문이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년 이상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신세대에게는 새로운 미각의 세계를 선사하는 ‘콩꼬물꽈배기’는 현재 시흥 배곧본점을 비롯한 안양 평촌점, 인천 굴포천역점, 부천 중동점, 광명 철산점이 성업중이다. 또한 시흥 서울대학로점과 수원 금곡점이 오픈을 앞둔 상태이다.

문 대표는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른 ‘콩꼬물꽈배기’는 누구나 좋아하고 계절이나 경기에 민감하지 않으며 테이크아웃 및 배달 판매를 실시해 2000만원(약 10평 매장)의 저비용 창업으로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며 “가맹점의 성공을 위해 매출에 도움을 주는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상권을 철저히 보호하면서 전국으로 가맹점을 확대해 ‘건강한 길거리 음식문화’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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