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년 맞은 '바둑의 날' 기념식 열려
    • 입력2019-11-05 15:53
    • 수정2019-11-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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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날 기념식 전경
[스포츠서울 유인근기자]2주년을 맞은 ‘바둑의 날’ 기념식이 5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를 비롯해 윤수로 대한바둑협회 회장, 강정원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인 한국기원 이사, 오제세ㆍ이종구ㆍ조훈현ㆍ김광수 국회의원, 한화갑 전 한국기원 총재, 조건호 전 대한바둑협회 회장, 한상열ㆍ윤승용 부총재 등과 바둑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0월 18일 시행된 바둑진흥법 제7조에 따라 바둑의 날로 제정된 11월 5일은 고(故) 조남철 선생이 1945년 서울 남산동에 한성기원을 세운 날이다. 한성기원은 한국바둑의 총본산인 한국기원의 전신이다.

기념식은 바둑의 날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사, 유공자 표창, 공로패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는 “바둑의 날 제정은 바둑이 우리 국민의 삶속에 깊이 자리 잡았고 사랑받는 절목이라는 뜻”이라면서 “지난해 바둑진흥법 시행령이 제정돼 정부의 바둑 지원도 늘면서 바둑을 보급하고 인프라를 확대할 수 있는 성장 모멘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환경과 조건의 변화, 발전은 바둑인 모두가 힘을 합쳐 바둑의 앞날을 더욱 밝혀야 한다는 뜻이며, 그 뜻을 깊이 간직하고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강정원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바둑진흥법이 제정된 이후 제1차 바둑진흥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바둑을 널리 보급하고 국민의 건강한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바둑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반을 탄탄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이어 열린 유공자 표창에서 바둑서지학자 안영이(본명 안규전) 선생이 50여 년 동안 바둑관련 유물과 사료의 수집을 통해 바둑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바둑의 대중화에 이바지한 권경언 6단과 여성바둑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한 김말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도 공동으로 장관 표창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남녀바둑을 이끌고 있는 신진서 9단, 오유진 7단을 비롯해 권익현 부안군수, 오만식 제천시바둑협회 회장, 황진호 문경시바둑협회 회장에게는 대한체육회 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은 바둑학술 및 보급에 기여한 양상국 9단, 이홍식 충암학원 명예 이사장, 김찬우 에이아이바둑 대표 등 3명과 육형제 바둑, K바둑 등 2개의 단체에 각각 수여됐다.

제2회 바둑의 날 기념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ㆍ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후원했으며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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