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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출처 | 파리생제르맹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공격수 루이 사하(41)가 킬리안 음바페(21·파리생제르맹) 영입을 촉구했다.

사하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을 통해 “맨유는 정체된 공격을 위해 음바페를 영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맨유는 올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리그 9경기에서 2승에 그치며 14위에 머물고 있다. 9경기에서 10골로 득점력도 여의치 않다. 앙토니 마샬, 마커스 래시포드가 버티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모습이다. 맨유는 이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파르티잔과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조별리그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지만 갈 길이 아직 멀다.

사하는 “맨유의 공격을 되살리기 위해 음바페를 영입해야 한다”면서 “올시즌 맨유는 공격쪽에서 고전하고 있고, 공격수들이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맨유는 비용을 빌려서라도 음바페 영입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음바페의 몸값은 2억300만 파운드(약 3060억원)에 달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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