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배우 클라라가 출연한 중국 영화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1일 중국 인터넷 매체 '구이저우망', '텅쉰왕'(텐센트) 등은 영화 '횡행패도'(横行霸道. 영어 제목 Run Amuck)의 온라인 반응을 전했다.


'횡행패도'는 클라라를 비롯해 중국 섹시 스타 장멍루, 자오옌, 장하오위에 등이 출연한 영화로, 지난 13일 개봉해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에서 동시 상영 중이다. 이 영화는 여성 캐릭터를 전면으로 내세운 액션 영화로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액션신이 펼쳐진다.


해당 매체들은 '횡행패도'의 온라인 반응에 대해 미녀, 총격신, VR 영상 등이 3대 볼거리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토리가 복잡하지 않고 빠르게 전개돼 흡입력 있는 영화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심미적인 즐거움과 사막 액션 신 등이 흥행을 이끌었다고 평했다.


이와 함께 스틸컷, 예고편 속에서 클라라의 활약도 엿볼 수 있었다. 가죽 재킷을 입고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총격신을 선보이는가 하면, 화염이 덮친 건물을 탈출하며 액션을 펼쳤다. 특유의 섹시한 매력을 강조한 신도 영상 중간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 1월 사업가 사무엘 황과 결혼했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스틸컷,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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