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 "티아라 완전체 컴백 원해…기다려준 팬들 고맙고 미안"[SS인터뷰②]
    • 입력2019-10-21 07:00
    • 수정2019-10-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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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박지연(26)이 데뷔 후 10년의 시간을 되돌아봤다.

얼마전 종영한 KBS2 월화극 ‘너의 노래를 들려줘’(이하 너노들)에서 박지연은 극중 바이올리니스트 하은주 역을 연기했다.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지닌데다 화려한 외모와 팜므파탈 매력이 가득한 인물이다.

티아라 활동 후 2년 만에 팬들 앞에 선 박지연. 하지만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쉬는 동안 혼자 힘든 시간을 보냈다. 딱히 의욕도 없고, 하고 싶다 뭘 해야겠다는 자신감조차도 없었다”고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한 박지연은 “그런데 지금 회사를 통해 성공보다 제 행복과 즐거움을 찾길 바라는 분들을 만나면서 많이 도와주셨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현재 박지연은 중국 연예기획사 롱전과 한국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를 오가며 가수, 연기자로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양쪽 회사에서 저를 배려를 많이 해줬다”며 “드라마 마무리를 하고 이제 음반에 집중해서 11월 말에 솔로 앨범이 나올 예정이다. 곡은 나와있는 상태인데 타이틀을 정하진 못했다”고 솔로 가수로 컴백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댄스곡으로 컴백한다는 박지연은 안무 선생님으로 유명한 배윤정에게 안무를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티아라 시작할 때부터 해서 선생님과 이제 10년이 돼간다”며 애정을 드러낸 박지연은 “‘춤 선이 예쁜 아이돌 1위’로 꼽아주셨다는 걸 기사로 봤다. 연습실 안에선 정말 무서운 호랑이 선생님인데 칭찬을 받으니 기분이 묘했다. 스승님에게 인정받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한 박지연은 7월 데뷔 10주년이라는 기쁨을 맞이하기도 했다. 박지연은 티아라 완전체 컴백에 대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티아라 활동을 하면서 개인 활동을 많이 했었지만 그 당시엔 심심하다 정도였다면 지금은 생각이 문득문득 많이 난다”며 “막연하게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꼭 다시 한번 팬분들께 티아라로 인사드려보자는 얘기를 저희끼리는 많이 한다”고 여전한 애정을 전했다. ‘너노들’을 본 티아라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선 “모두 쿨하다. ‘잘 봤다’ ‘고생했다’고 말해줬다. 진짜 친하면 말 잘 안하지 않나”라고 답했다.

박지연은 앞선 인터뷰에서 티아라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티아라 얘기가 나오니 울컥울컥 하더라. 다른 멤버들이 인터뷰 중 티아라 얘기하며 하도 울어서 ‘그만 울라고 주책이야’ 했는데 내가 울었다”며 웃었다.

10년간 연예계 생활을 하며 기뻤던 순간만큼 힘들었던 시간 역시 많았던 박지연이지만 그 시간들은 결국 박지연을 한단계 더 성장시켰다. “2년 동안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진로에 대해서도 고민을 했다. ‘이 일을 계속 하는게 맞는 걸까’ ‘할 수 있는걸까’란 고민부터 홀로서기를 했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더라”라고 힘들었던 시간들을 털어놓으며 “그때 주변에서 정말 많이 도와주셨다. 이제는 제가 제 주변사람들을 챙길 때인 거 같다. 이제는 그럴 여유가 생겼다”고 의젓해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제 나이 또래에 비해 조금 더 빨리 겪었던 거 밖에 특별한 건 없는 거 같다. 살다보면 힘들 수 있고 아플 수 있는데 그래서 좀 더 빨리 성숙해진 거 같다. 이제 다시 시작이라 생각한다”고 회상한 그는 “꾸준히 하고 싶다. 예전에는 되게 조급하고 불안했는데 이제는 내 사람들과 같이 꾸준히 일했음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물음에 박지연은 고민없이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0년을 활동을 하며 팬분들께 ‘감사하다’ ‘사랑한다’는 말을 참 많이 했는데 이제는 말뿐만 아니라 좀더 팬분들이랑 가까이서 오래 보고싶다. 그렇게 할 수 있게 제가 노력하겠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고맙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파트너즈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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