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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캡처

[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4차전에서 뉴욕 양키스를 8-3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휴스턴은 1차전 패배뒤 3연승으로 월드시리즈(WS)진출까지 1승만 남겨놓게 됐다. 반면 양키스는 ALCS에서 휴스턴과 2년 만에 다시 만났지만, WS문턱에서 떨어질 위기에 몰리게 됐다.

4차전에선 휴스턴의 조지 스프링어, 카를로스 코레아가 3점 홈런을 때려내며 3연승을 이끌었다. 양키스 선발 다나카 마시히로는 1차전 6이닝 무실점으로 활약했지만, 4차전에선 5이닝 4안타 4실점(3자책)으로 무너졌다.

ALCS 5차전은 19일 오전 8시 8분 양키스타디움에서 벌랜더(휴스턴)와 제임스 팩스턴(양키스)의 선발 맞대결로 열릴 예정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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