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보건소에 전달…2016년부터 진행해 4회째 맞아
이춘택병원 제4회 희망나눔 바자회
구형모 파트너도움위원회 위원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남희숙 팔달구보건소 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달 27일 ‘이춘택병원 제4회 희망나눔 바자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이춘택병원

[스포츠서울 이정수 기자] 수원 이춘택병원은 14일 350만원을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27일 진행한 ‘이춘택병원 희망나눔 바자회’ 수익금이다. 희망나눔 바자회는 2016년 처음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으면서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먹거리와 의류와 각종 생필품 등 다양한 살거리가 마련됐고, 병원 직원과 환자, 지역주민이 다함께 참여했다.

이춘택병원은 이외에도 ‘희망을 주는 사람들’이라는 미션 아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치 조직인 파트너도움위원회 사회봉사팀의 주관으로 주기적으로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및 후원기관(꿈을 키우는 집, 에벤에셀)을 방문해 돌보고 있다.

구형모 파트너도움위원회 위원장은 “희망나눔 바자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참으로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모아준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lee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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