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인치 잘록한 허리의 피트니스스타 모노키니 그랑프리 전연지, 36인치 애플힙도 자랑거리죠[포토]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지난 달 28일 충북 천안에서 열린 ‘피트니스스타 천안’대회에서 모노키니여신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저는 24살의 울산아가씨 전연지다. 전연지는 이날 모노키니 부문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올킬’을 기록하며 대망의 그랑프리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전연지는 연예인을 능가하는 외모와 완벽한 라인으로 차세대 모노키니여신으로 자신을 알렸다. 여린 외모에서 느껴지듯 전연지는 운동이라고는 전혀 모르는 문외한이었다. 타고난 약골에 병치레가 심해 약에 의존했지만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생활이 180도 바뀌었다.

전연지는 “남자친구의 직업이 트레이너였다. 호기심에 따라 해봤는데, 효과가 엄청 컸다. 전에는 미용을 위해 ‘굶는 다이어트’를 했는데, 피트니스를 하게 되면서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 건강은 물론 몸에 탄력이 붙으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예뻤던 얼굴이 더 예뻐졌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피트니스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한 것만큼 효과가 나온다. 그래서 더욱 좋다. 열심히 하면 결과가 더욱 좋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라며 피트니스 예찬론을 펼쳤다.

168cm의 큰 키와 36-23-36의 황금라인을 소유한 전연지는 올해 피트니스 스타를 비롯해서 PCA에서도 연거푸 모노키니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최고의 모노키니여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연지는 “올해는 나 자신을 검증하기 위해 출전했는데, 커다란 상을 받아 놀랐다. 내년에는 더욱 정진해서 한국을 대표하는 몸짱으로 거듭 태어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전연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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