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배지현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야구선수 류현진과 배지현 전 아나운서가 새 가족을 맞게 됐다.

11일 배지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 사이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음을 알려드린다”며 “배지현 아나운서는 현재 건강관리에 유념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임신 기간에 대해서는 “앞서 언론을 통해 언급된 임신 기간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지만 안정이 필요한 임신 초기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축하해주는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류현진과 배지현 부부는 내년께 출산 예정이다.

한편 류현진과 배지현은 야구선수와 스포츠 아나운서로 인연을 맺은 뒤 약 2년 간 교제 끝에 지난해 1월 결혼했다. 배지현은 류현진과 결혼 후, 미국에서 내조에 힘쓰고 있다.

이하 배지현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지현씨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 사이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음을 알려드립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현재 건강관리에 유념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서 언론을 통해 언급된 임신 기간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지만, 안정이 필요한 임신 초기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축하해 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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