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_컵케이크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미국 래퍼 컵케이크가 가수 청하를 비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컵케이크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청하가 춤을 추는 영상을 올린 후, “내가 소변 마려울 때 추는 춤”이라는 글로 청하를 비하했다. 또한 “누구? 청하라고? 내가 껌을 씹는지 궁금한 건가”라며 또 한 번 비꼬기도.

이 게시글이 널리 퍼지면서 컵케이크의 경솔한 행동을 지적하는 반응이 거세졌다. 삭제하라는 요구에 컵케이크는 결국 해당 글은 지우기에 이르렀다.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컵케이크가 케이팝 팬들에게 거센 비난을 받았다”라고 보도하면서 “컵케이크는 카밀라 아베요가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주장한 바 있으며, 올해 초에는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라며 논란사도 전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eoul.com, 컵케이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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