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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주한이탈리아문화원은 10월 ‘이탈리아 현대 미술의 날’ 행사에 참여한다. 이탈리아 현대미술관협회인 AMACI가 이탈리아 현대미술에 대한 지식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은 서울시립미술관과 함께 ‘이탈리아 현대 미술: 아르테 포베라(Arte Povera)부터 오늘날까지” 강연을 마련했다. 파비오 카발루치가 발표를 맡아 14일 오후 3시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 (B1)에서 진행된다.

현대미술 전문가이자 큐레이터인 파비오 카발루치는 이탈리아 트렌토 시립 현대미술관 관장, 프라토 루이지 페치 현대미술관센터 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중국 심천과 홍콩 도시건축 비엔날레 수석 큐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회에서 파비오 카발루치는 미켈란젤로 피스토레토, 알리기에로 보에티, 마리오 메르츠, 프란체스코 클레멘테, 마우리치오 카테란 등 이탈리아 미술계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소개하면서 이탈리아의 주요 미술운동을 들려준다.

카발루치는 15일 서울대학교 강당에서 서울 대학교 미술 대학 미술경영 과정을 전공중인 학생들 위한 특강도 연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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