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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휘가 ‘핀인터내셔날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십’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올해 피트니스계를 화려하게 수놓은 비키니여신 박서휘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박서휘는 올해 ‘핀인터내셔날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십’에서 미즈 비키니 톱5에 오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어 세계 최고 권위의 ‘ICN 코리아 월드컵 내추럴 선수권대회’에서 비키니 노비스 1위, 핏 모델 1위에 오르며 단박에 프로카드를 획득해 올해를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스포TV GAMES의 서든어택, 하스스톤 등을 진행하며 스포츠 및 E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박서휘는 최근 대명 킬러웨일즈 아이스하키단이 론칭하는 ‘대킬라TV’의 진행자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4일 금요일 저녁 8시 유튜브 채널 ‘대킬라TV’를 오픈하는 대명은 초대 진행자로 박서휘 아나운서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채널명 ‘대킬라TV’는 ‘대명킬러웨일즈 라이프’의 줄임말로, 선수단의 라커룸 모습부터 개인의 일상까지 팬이 알고 싶어 하는 모든 것을 콘텐츠로 만들어 보여주는 라이프 채널이다. 박서휘는 “대명 아이스하키단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대명은 물론 아이스하키까지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대킬라TV와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대킬라TV’ 초대 진행자로 발탁된 박서휘 아나운서는 고려대 재학 중 걸그룹 LPG로 연예계 데뷔 후 E-SPORTS 채널에서 아나운서를 시작했다. 현재는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에서 야구 아나운서와 야구 매거진 DUGOUT의 에디터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평소 취미로 아이스하키를 즐기고 있어 채널 진행의 원활함과 아이스하키만의 콘텐츠를 기획하는 능력이 탁월해 진행자로서의 강점이 있다. 2016년에 창단한 대명 킬러웨일즈는 한·중·일·러 4개국의 팀들이 참가하는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6-2017’에 참가하는 등, 아이스하키의 대중화에 힘을 쏟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스하키 구단이다.

본업이 아나운서인 박서휘는 지난달에는 OGN 배틀그라운드 리그인 PSSU글로벌 리그를 진행하며 5개국이 참가한 국제 대회에서 마이크를 잡는 등 스포츠와 E스포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다방면에 팔방미인의 자질을 자랑하는 박서휘는 지난 5월에는 스포츠웨어 브랜드 ‘휘스핏’을 론칭하며 사업가로서의 수완도 발휘하기도 했다. 특히 휘스핏을 운영하며 한국 유소년 축구발전에 큰 관심을 쏟아 주변의 칭찬이 자자하다.

박서휘는 “전부터 유소년 축구에 관심이 많았다. 2019년 김해 가야왕도배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대회를 휘스핏의 이름으로 후원했다. 9월에는 7개국이 참가하는 ‘2019 글로벌 양구 아시아 유소년 축구 클럽 초청대회’의 후원사로 공식 선정되었고 또한 11월에 열리는 ‘2019 평화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의 후원도 맡았다.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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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휘가 ‘핀인터내셔날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십’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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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휘가 ‘핀인터내셔날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십’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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