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삼성 김한수 감독이 남은 경기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삼성은 25일 문학구장에서 SK를 상대한다. 이날 삼성 선발 투수는 최채흥이다. 이 경기 후 삼성은 4경기를 남겨두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4경기 중 3경기 상대가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산과 SK다.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삼성이 내보낼 선발 투수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남은 4경기는 윤성환~정인욱~밴 라이블리~백정현 순으로 나간다”고 밝혔다. 변동없이 기존 로테이션대로 선발 투수를 내보내는 것. 두산전에는 윤성환이, SK와 2연전에는 정인욱, 라이블리가 차례로 나선다.
올시즌 윤성환은 두산전에 3번 등판해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정인욱은 SK 상대 전적이 없고, 라이블리는 SK를 상대로 2경기 등판해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superpower@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