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코
출처 | 도르트문트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19세 이하(U-19)팀 소속인 14세 공격수 유수파 무코코가 시즌 3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하면서 유럽 빅클럽들의 시선을 또 한번 사로 잡았다.

무코코는 22일(한국시간) 열린 분데스리가 U-19 6라운드 레버쿠젠전에서 선발출전해 전반 11분과 44분, 후반 10분에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팀은 무코코의 맹활약으로 6-1 대승을 낚았다.

무코코는 올시즌 개막전에서 혼자 6골을 폭발시키면서 스포트라이트틀 받았다. 이미 올시즌에만 3차례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6경기에서 총 13골을 기록하며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2016년 여름부터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은 그는 매시즌 눈에 띠는 기록을 양산하고 있다. 지난 3년간 공식전 64경기에서 터뜨린 득점은 총 103골이다. 지난 17일에는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유럽축구연맹 유스리그에서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그는 14세에 불과하지만 최근 한 스포츠용품업체와 10억대 후원 계약을 맺을 정도로 주목받는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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