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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
“100회로 만족하긴 이르죠!”DJ로 변신한 가수 김상혁과 딘딘은 매일 오후 12시 5분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이하 오빠네 라디오)’로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생방송을 진행할 정도로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깊다.
지난 6월 3일 첫방송 후 100회를 맞은 김상혁과 딘딘을 만났다. 김상혁은 “벌써 100일이라니 열심히 달려왔구나 싶다. 앞으로도 무탈하게 갔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딘딘은 “연애도 100일 이상 하기 쉽지 않은데 어떻게 시간이 간지 모르겠다. 조금의 자신감이 생겼다. 하지만 100일로만 기뻐할 순 없다. 1000일도 금방 올거 같은 생각이 든다”라고 웃어 보였다.
이날 ‘오빠네 라디오’ 100회를 축하하기 위해 팬들도 현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팬분들이 종종 와서 응원을 해주신다. 이번엔 특별히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으니 실감이 난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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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조정린의 친한 친구’ 이후 14년만에 DJ로 돌아온 김상혁과 첫 DJ 도전의 딘딘. 평소 절친한 두 사람이 모여 ‘오빠네 라디오’가 완성됐다.
앞서 다른 라디오 DJ 섭외는 거절했다는 딘딘은 “혼자 두시간동안 잘 해낼 자신이 없었다. 그런데 상혁이 형과 함께라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상혁 역시 “DJ는 혼자보단 두명일 때 더 좋은거 같다. 서로의 부족함도 채워주고 주고 받는 호흡도 좋다”고 만족했다.
‘오빠네 라디오’는 송은이, 김숙이 오랜 기간 지켜온 ‘언니네 라디오’의 후속이기도. 두 사람은 “워낙 인기 프로그램이다보니 우리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많을거라 생각했다. 처음엔 악플도 많았다. 두달은 버텨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3주 정도 지나고 우리의 방식에 적응해주신거 같다. 오히려 감사하고 용기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오빠네 라디오’가 100회를 맞을 동안 다양한 게스트들도 다녀갔다. 김상혁은 “다 감사하지만 아무래도 클릭비 멤버들이 모두 나왔을때가 생각난다. 팀원들이 함께라는 점 뿐만 아니라 딘딘이 평소답지 않게 어려워 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우리 팀에 대한 배려로 느껴져서 인상 깊었다”라고 답했다.
딘딘은 “(유노)윤호형도 고맙고 (양)세형이 형도 나와주시고 평소에 라디오에 잘 안나오는 분들이 우정으로 많이 와주셨다. 진짜 감사하다. 그리고 우리의 고정게스트 김수민, 이인권 아나운서에게 가장 고맙다. 가족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인터뷰②에서 계속)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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