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텍사스 추신수. 알링턴(미국 텍사스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텍사스 추신수(37)가 오클랜드전에서 멀티히트를 해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 홈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나서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말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친 그는 3-0으로 앞선 2회 말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4-5로 뒤진 4회 2사 2루에서 동점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6회 투수 땅볼로 잡힌 그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4(527타수 139안타)가 됐다.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6-8로 졌다.

탬파베이 최지만(28)은 같은 날 LA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나섰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59(374타수 97안타)가 됐다. 탬파베이는 LA에인절스를 3-1로 이겼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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