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LA 다저스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2-6으로 패했다. 선발로 나선 류현진이 역투를 하고 있다. 마이애미(미 플로리다주)/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부진의 주요원인이었던 체인지업 움직임이 살아났다. 예전처럼 우타자 상대 바깥쪽 체인지업을 마음껏 구사하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류현진(32·LA 다저스)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퀸즈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첫 이닝을 가볍게 마쳤다. 1회초 선두타자 아메드 로사리오를 바깥쪽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땅볼, 2번 타자 JD 데이비스도 바깥쪽 체인지업으로 스탠딩 삼진 처리했다. 3번 좌타자 제프 맥닐을 맞이해서도 몸쪽에 과감하게 체인지업을 구사해 우익수 플라이로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올스진 162.2이닝을 소화하며 빅리그 데뷔해였던 2013시즌 이후 처음으로 규정이닝을 돌파했다. 제이콥 디그롬과 선발투수 대결을 벌이며 관심이 집중된 경기에서 의미있는 스타트를 끊고 기록도 세웠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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