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디트로이트전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린 뒤 헬멧을 벗어던지고 동료와 기뻐하는 탬파베이 최지만. 캡처 | 탬파베이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한국인 빅리거들의 타격 맞대결을 성사되지 않았지만 의미 있는 기록이 나왔다. 탬파베이 최지만(28)이 구단 역사상 최다 연속타석 출루 기록을 세웠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텍사스와 정규시즌 원정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해 1안타 4볼넷으로 5출루 경기를 했다. 이날 경기는 ‘출루머신’ 추신수(37·텍사스)와 맞대결로 눈길을 끌었지만, 추신수가 결장한 탓에 성사되지 않았다. 추신수의 길을 따라가는 최지만은 ‘출루머신’ 앞에서 구단 프랜차이즈 최초 기록을 세우며 존재감을 빛냈다.

전날 홈런 두 방과 볼넷 3개로 5출루 경기를 한 최지만은 이날까지 10연속타석 출루라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 안타를 때려낸 뒤 나머지 네 타석에서 모두 볼넷을 골라냈다. 10연속타석 출루는 탬파베이 구단 최다 기록이다. 지난 2016년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팀 베컴이 세운 9연속타석 출루 기록을 경진한 셈이다.

3경기 연속 안타에 구단 최초 기록까지 수립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1로 조금 올랐다. 그러나 팀은 4-6으로 패했다.

zzang@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