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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케손이 중국대표팀 훈련복을 입은 채 러닝하고 있다. 출처 | AFC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중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귀화 국가대표가 된 브라질 출신 엘케손이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중국은 10일 자정 몰디브 말레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A조 첫 경기를 벌인다. 중국을 이끄는 마르첼로 리피 감독은 이날 선발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엘케손을 스페인 라리가 에스파뇰에서 뛰는 우레이와 함께 투톱으로 놓았다.

2011년 브라질 대표팀 호출을 받았으나 경기를 뛰지 못한 엘케손은 2013년부터 광저우 헝다와 상하이 상강에서 뛰면서 중국 생활을 하고 있다. 올 초 다시 광저우 헝다로 복귀했다. 중국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엘케손에 국적을 부여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중국 축구계는 엘케손과 우레이의 콤비 플레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둘은 지난해 상하이 상강에서 함께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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