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과 배우 황바울이 결혼한다.


9일 간미연의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는 "간미연이 11월 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는 "배우자의 최소한 배려 차원에서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아름다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간미연과 황배울의 결혼식에는 심은진 김이지 등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축사를 맡은 것으로 전해진다.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세 살 나이 차이로 3년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원조 아이돌 출신 간미연과 결혼하는 황바울은 지난 2006년 SBS '비바! 프리즈' MC로 데뷔해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롤로코스터' 등 프로그램으로 MC와 리포터, 연기자로 얼굴을 알렸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타고'를 비롯해 연극 '택시 안에서' '연애플레이리스트' 등 무대에도 오르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황바울은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도 전했다. 디모스트 측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MC., 리포터, 연기, 뮤지컬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겸비한 인재인 만큼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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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황바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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