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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키움이 삼성을 6-1로 눌렀다.
키움은 6일 고척돔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이정후의 4안타를 발판으로 삼성을 꺾었다.
키움은 이날 승리로 2위 두산을 1.5경기차로 추격하게 됐다. 두산은 우천으로 선두 SK와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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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이날 패배로 3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키움은 2회 점수를 먼저 내줬지만, 5회 동점을 기록했고 6회 공격에서 3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7회 김하성의 2타점 적시타로 6-1까지 점수를 벌렸다.
키움 선발 브리검은 7이닝 5안타 1볼넷 8삼진 1실점으로 12승(5패)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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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에선 4안타를 친 이정후를 비롯해 김혜성이 3안타, 서건창이 2안타로 승리를 도왔다.
더불어 이정후는 시즌 174안타를 기록하며 두산의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173안타)를 제치고 최다 안타 1위에 등극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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