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미국의 코미디연 겸 영화 배우 케빈 하트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하트는 이날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물홀랜드 고속도로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입고 노스리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트가 탄 1970년식 플리머스 바라쿠다는 도로에서 벗어나 언덕으로 굴러떨어졌다. 이 사고로 하트를 포함한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하트는 척추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수술대에 올라야 하는 중상이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승자 중 한 명 역시 척추를 다쳤고 다른 한 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한편 스탠드업 코미디를 통해 미국의 스타 코미디언에 등극한 하트는 영화 배우로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업사이드' '쥬만지: 새로운 세계' '마이펫의 이중생활2' 등에 출연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영화 '업사이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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