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이욱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가수 벤이 이욱 W재단 이사장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한 매체는 벤과 이욱 W재단 이사장이 열애 중이라 보도했다. 이에 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욱 이사장은 벤의 오랜 팬이었으며,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욱 이사장은 1988년 생으로 벤과 3살 차이다.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1년 대학 재학 중 소통을 위한 젊은 재단을 설립하고, 이듬해 W재단으로 확장한 청년사업가다. W재단은 국제구호기관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후 난민 구호 사업, 자연 보전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스타들과 함께 하는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글로벌 자연 보전 캠페인 앨범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재단이다.

더불어 이욱 이사장은 스타들과의 인연도 깊다. 그는 연예인 축구단인 FC 어벤져스에서 활동했으며, 배우 백성현, 백진희, 남궁민, 가수 김종국, 에디킴 등이 W 재단을 후원하는 등 많은 스타들과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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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이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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