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스파이더맨' 주역들의 훈훈한 우정이 계속되고 있다.


1일 톰 홀랜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젠다이야 콜맨의 생일! 멋진 날이 되길 바랄게(The birthday girl! Hope you're gaving an amazing day)"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뒤 젠다이야 콜맨을 사진에 함께 태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젠다이야 콜맨은 "고마워 괴짜(Thank you weirdo)"라고 댓글을 남기며 그의 축하에 화답했다.

앞서 톰 홀랜드와 젠다이야 콜맨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인기작 중 하나인 '스파이더맨-홈커밍'과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에서 완벽한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에는 두 차례에 걸쳐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양측 모두 의혹을 부인하며 친구사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스파이더맨'의 소유권을 갖고 있는 소니 픽처스와 디즈니는 제작비 분담 및 수익 배분을 두고 협상을 벌렸으나 결렬됐다. 이에 '스파이더맨'은 MCU를 떠나게 됐으며,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연출한 존 와츠 감독 역시 두 편의 후속작을 더 제작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협상이 깨지면서 제작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톰 홀랜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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