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LA다저스가 안전그물망 확대 설치를 발표했다. 캡처 | LA다저스 트위터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LA다저스가 안전그물망 확대 설치를 발표했다.

다저스 구단은 31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 설치된 안전그물망을 연장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 도중 관중이 파울 타구에 맞아 부상을 당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속속들이 홈구장에 안전그물망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다저스도 홈 플레이트 뒤쪽과 양 쪽 다그아웃 위에 설치된 안전그물망을 확대 설치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엔 같은 높이의 안전그물망을 1, 3루 방향을 따라 외야까지 연장했다. 이미 기존 그물망을 확대했지만 추가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새롭게 설치된 그물망은 다저스와 콜로라도의 경기가 열리는 9월 3일 공개될 예정이다.

superpower@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