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스레드_메인이미지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최근 뜨거운 감자로 불리는 모바일 MMORPG 시장에 ‘에오스 레드’가 합류했다.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신현근)는 자사가 개발하고 직접 서비스하는 모바일 정통 MMORPG 에오스 레드를 28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모든 이용자들은 28일 오전 10시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에오스 레드를 설치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플루포션게임즈는 사전예약자를 위해 27일부터 사던 다운로드가 시작됐다.

블루포션 측은 출시와 함께 10개 서버가 최초 오픈했다.그리고 지난 22일 PD 브리핑을 통해 공개한 보수적인 서버 증설 정책에 따라 일시적으로 대기열이 생기더라도 최대한 보수적으로 예비 서버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기열 등 접속을 못하는 이용자들을 고려해 단기 론칭 프로모션 대신 게임내 재화의 가치 보존을 위해 론칭 기념 패키지 상품도 출시하지 않는다.

초기 반짝 이용자 확보보다는 장기적인 차원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한편, 에오스 레드는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60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PC MMORPG ‘에오스’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이다. 정통 MMORPG의 자유 경제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하는 개발 철학과 이용자 가치 보호 최우선의 서비스 정책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사전등록자 100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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