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배우 송중기의 반가운 근황이 공개됐다.


26일(현지시각)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송중기의 근황"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진은 지난 24일 한 중국 네티즌이 자신의 SNS에 올린 것으로 송중기가 팬서비스 차원에서 팬과 함께 인증샷을 찍어주는 모습이 담겨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중기는 흰 티셔츠에 초록색 모자를 쓰고 있으며 여전한 소년미를 과시하고 있다. 이혼 이후 공개된 근황이기에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송중기는 지난달부터 영화 '승리호' 촬영에 나섰다. '승리호'는 조성희 감독이 10년 동안 구상해온 작품으로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다. 2012년 개봉한 영화 '늑대소년'의 연출자 조성희 감독과 재회해 한 차례 더 관심을 받았다. '승리호'는 지난 7월 크랭크인 했으며 송중기와 더불어 배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이 주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6월 27일 배우 송혜교와의 이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두 사람은 2017년 10월 결혼했으나, 1년 9개월만에 파경 소식을 전하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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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시나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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