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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 LA 다저스 공식 트위터 캡처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시즌 13승 도전에 나선 류현진(32·LA다저스)이 2회 빼어난 위기관리능력을 뽐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2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다. 1회초를 탈삼진 2개를 섞어 마친 류현진은 2회 무사 2,3루 위기를 헤쳐나갔다.

1회 류현진은 첫 타자 DJ르메이유에 안타를 허용했지만 애런 저지와 글레이버 토레스를 연속 삼진처리했다. 이어 개리 산체스를 2루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1회를 마감했다. 2회 큰 위기에 놓였다. 선두타자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2루수 실책으로 내보냈고, 지오바니 어셸라에게 좌전 2루타를 맞았다. 무사 2,3루 위기에서 브렛 가드너를 플라이 처리한 뒤 카메론 메이빈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후 투수 제임스 팩스턴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실점을 막았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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