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라디오스타' 그룹 노라조 원흠이 조빈의 반전 성격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동우, 장영란, 노라조 원흠, 조나단이 출연하는 ‘선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원흠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노라조의 음악 프로그램 출근길 퍼포먼스에 대해 "선을 넘어가면 비호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빈이) 실제로 머리에 샴푸를 뿌리고 감은 거다. 거품이 바닥에 떨어지면 안 되니까 대야를 준비했다"라고 비하인드스토리를 말했다.


이어 "팬들이 '한 점 한 점 다 부끄러운 오빠들'이라고 한다"라며 웃어 보였다. 또한 "조빈 형이 무대에서는 돌아이같지만 너무 점잖고 진국이다. 또 노라조 음악은 대충 만든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장인 정신으로 만드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원흠은 "(조빈의 패션이) 욕심났다. '사이다' 활동 때 형만 사이다 머리를 하니까, 저도 한번 해도 되냐고 물었다. 그런데 형이 '내 거야'라고 하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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