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독점 수출 계약 따라 출시…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 착수
JW생명과학 종합영양수액제 \'피노멜\'
JW생명과학 종합영양수액제 ‘피노멜(국내 제품명 위너프)’. 제공|JW

[스포츠서울 이정수 기자] JW가 개발한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가 유럽에서 정식 출시됐다.

JW홀딩스 자회사 JW생명과학은 미국 제약사 박스터가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피노멜(국내 제품명 위너프)’를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JW생명과학은 2013년 박스터와 영양수액 7개국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피노멜은 환자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3세대 영양수액이다. 현재 출시된 3체임버 영양수액 중 오메가3 성분 함량이 가장 높고, 비타민E가 포함돼있다.

JW생명과학은 자체 기술력으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전자동화 생산라인을 증설했고, 지난해 3월에는 유럽연합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EU-GMP) 인증을 획득했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JW 종합영양수액이 유럽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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