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규격에 문제"...'뉴스9' 강지환 사건 피해자들, 전화 먹통 됐던 이유
    • 입력2019-08-21 06:55
    • 수정2019-08-2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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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강지환 사건의 피해자들이 112 신고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었던 통신망 문제가 드러났다.


20일 방송된 KBS 뉴스에서는 긴급 전화 시스템 문제에 대해 다뤘다.


지난달 강지환은 여성 스태프 2명을 성추행 및 성폭행 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사건 당시 강지환의 자택에 있었던 여성들은 112에 신고를 하려고 했지만, 특정 통신사 신호가 잘 잡히지 않아 지인들에게 문자로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KBS에 따르면 긴급전화는 유심이 없거나 인증받지 않은 단말기에서도 연결되게 돼있지만, 당시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는 다른 통신망으로 전환이 되지 않았다. 이 배경에는 긴급전화 통신 규격의 문제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신호가 미약하게라도 잡히면 타사 통신망으로 넘어가지 못해, 긴급전화 전환 시스템이 먹통이 된다는 것. 이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 팀장은 "통신망 운영을 변경하는 방안, 단말기 표준을 변경하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라고 알렸다.


KBS 측은 "당장 해결책이 나오기 전까지 위급 상황에서 유심을 제거하면 긴급전화가 걸릴 수 있다"라고 알렸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KBS1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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