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그룹 세븐틴이 디지털 싱글 'HIT'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오는 9월 16일 약 1년 10개월 만의 정규 앨범으로 컴백을 깜짝 발표, 다시 한번 뜨거운 열기를 이어나가며 수많은 팬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처럼 앨범 발매 소식만으로도 국내외를 막론하고 열띤 호응을 얻고 있는 세븐틴. 이들의 컴백을 기다리는 시간을 더욱더 즐겁게 만들며 올해 여름의 마지막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세븐틴의 역대급 섬머 송에 대해 알아보자.


◇리패키지 앨범 '아주 NICE'


지난 2016년 7월 발매된 '아주 NICE'는 앞선 타이틀곡 '예쁘다'에 이어 '세븐틴=청량돌'이라는 공식을 더욱 확고히 증명하며 이들을 차세대 K-POP 대표 주자의 반열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좋아하는 상대에게서 느끼는 설렘과 심쿵함을 세븐틴만의 경쾌함으로 표현해낸 곡인 '아주 NICE'는 이들이 순수하면서 밝은 에너지에 절도 넘치는 퍼포먼스까지 어우러지며 지금까지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곡이다.


◇미니 5집 '어쩌나'


지난 2018년 7월 발매된 '어쩌나'는 세븐틴의 가장 아름다운, 청춘이기에 보여줄 수 있는 한순간을 담아냈다. 특히 '역대급 청량美'를 예고하며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을 벅찬 마음으로 담아낸 곡으로 예쁜 가사와 경쾌한 스윙 리듬과 얼반 소울을 기반으로 한 멜로디가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를 바탕으로 한층 더 성장한 세븐틴이 보인 음악성은 이들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더욱 성숙해진 청량미로 눈부시고 찬란한 여름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디지털 싱글 'HIT'


최근 약 7개월 만에 발매된 디지털 싱글 'HIT'은 강렬한 EDM 장르의 댄스곡으로 타격감이 느껴지는 임팩트 있는 사운드와 폭발적인 에너지가 그대로 전해져 세븐틴이 선보이는 파워풀함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세븐틴은 이번 디지털 싱글을 통해 매 여름 청량한 모습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아왔던 것과는 달리 이미지 변신으로 색다른 매력을 과시, 절도 넘치는 카리스마를 선사하며 세븐틴의 음악적 색깔은 물론 '세븐틴'스러움을 또 한 번 확장 시키는 데 성공했다.


또한 컴백과 동시에 각종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 차지, 미국 빌보드와 포브스, 영국 NME를 비롯한 해외 유명 매체에서도 'HIT'의 음원과 뮤직비디오에 끊임없는 극찬이 이어지며 세븐틴의 글로벌한 위상을 다시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은 이번 디지털 싱글 'HIT'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개최 예정인 월드 투어 'ODE TO YOU' IN SEOUL에 이어 9월 16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정규 앨범까지 올 하반기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을 만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 IN SEOUL을 개최, 이후 9월 16일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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