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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미스춘향 진 출신으로 출중한 미모를 자랑하는 모델 김효진(24)이 오는 9월 21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리는 ‘2019 머슬마니아 하반기 대회’에 출전한다.

화려한 용모로 수많은 연예에이전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김효진은 팬션과 뷰티 관련 모델과 유튜버로 활동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효진은 “일이 많아 육체적으로 힘들었다. 건강을 회복할 겸 피트니스를 시작했는데, 효과가 컸다. 6개월 전부터 바디핏스타일PT샵에서 머슬마니아 레전드로 유명한 김소영 프로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고 있다.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새로운 매력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주 5회씩 김소영 프로로부터 PT를 받고 있다. 식단은 현미밥과 닭가슴살 위주로 하고 있다. 운동과 식단이 아직 몸에 베이지 않아 힘들지만 포기할 생각은 전혀 없다. 완벽한 몸으로 대회에 나설 것”이라며 다부진 각오를 나타냈다.

김효진을 지도하고 있는 김소영은 지난 5월 유명 헬스&남성잡지인 맥스큐의 커버를 장식한 모델 겸 트레이너다.

건강한 신체를 통해 당당한 여성상을 제시한 김소영은 지난 2016년 싱가포르 머슬마니아 대회, 2018년 미국 마이애미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각각 그랑프리를 수상해 한국 피트니스의 저력을 과시한 장본인이다.

후배양성에도 온힘을 기울이고 있는 김소영은 “얼굴만 예쁘다고 미인은 아니다. 외적인 노력인 규칙적인 운동과 내적인 노력인 예의와 겸손이 동반해야 진정한 미인이다”라고 자신의 미인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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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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