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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이.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슈퍼모델 제시카 고메즈의 바디가 제 바디였죠” 인기모델 한채이가 지난 4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2019 대한통운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이하 슈퍼레이스)’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한국 최고의 레이싱 대회답게 이날 대회에는 한국의 유수한 레이싱팀은 물론 팀을 대표하는 마스코트인 모델들의 참가로 서킷에 뜨거운 열기를 더 했다.

한 눈에 봐도 화려한 S라인과 글래머러스함을 자랑한 쿼드로이레인레이싱팀의 모델 한채이는 그리드워크에서 유난히 돋보이는 매력을 발산했다. 많은 팬들이 사인은 물론 함께 촬영하기를 요구해 시간가는 줄 몰랐다.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팀의 부스로 돌아온 한채이는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지만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항상 즐겁다. 최종전인 9라운드까지 4라운드가 남았다. 팬들을 항상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채이는 자신의 화려한 용모 때문에 모델이 됐다. 자신의 SNS에 ‘프사’를 올렸다, 모델 에이전시의 눈에 띄어 모델일을 시작하게 됐다. 그동안 서울모터쇼, 부산 국제모터쇼, 오토살동 등 굵직한 모터스포츠 행사에 모습을 비춘 것은 물론 베이징과 청두에서 열린 국제모터쇼에도 매력을 발산했다. 2012년에는 ‘아시아모델 어워드’에서 레이싱모델상을 수상해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2009년과 2010년에는 유명 남성잡지 맥심의 커버를 장식하며 수많은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세계적인 슈퍼모델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수영복 특집판의 커버를 장식하기도 한 호주 출신의 제시카 고메즈의 대역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채이는 “제시카 고메즈가 한창 국내에서 인기가 높을 때 자신의 이름을 내건 향수광고 촬영을 했다. 고메즈가 굉장한 글래머였지만 실제 광고속의 바디는 내 몸이었다. 나의 바디라인이 더욱 부드러워 대역으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172cm 36-23-36의 호리병 몸매를 자랑하는 한채이의 취미는 가죽공예, 그림그리기, 요리 등 다양하다. 한 채이는 “일이 많아 많이 못 쉬지만 쉬더라도 일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라 무엇이든 손에 잡히는 대로 한다”며 “요즘에는 ‘먹방’에 관심이 많다. 먹는 것도 좋아하고 요리도 잘 하기 때문에 먹방 관련 유튜브를 개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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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이.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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