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햄스워스가 결별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엘르'와 영국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이 최근 갈라섰다. 백년가약을 맺은지 1년이 채 안 됐으나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사이러스의 대변인은 '피플'을 통해 "리암 햄스워스와 마일리 사이러스가 갈라서는 것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트너로서, 개인적으로서 그들 자신과 커리어에 최선의 결정이었다"며 "그들의 결정과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리암 햄스워스와 마일리 사이러스의 이혼설은 사이러스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6월 공개한 신곡 '마더스 도터(Mother's Daughter)'의 앨범 사진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사진 속에서 결혼 사진을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한편 리암 햄스워스와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 2010년 영화 '라스트 송'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이후 교제와 결별을 반복한 뒤 2016년 약혼을 발표했다. 그 뒤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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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일리 사이러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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