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7~9일
올해 3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5회 프랜차이즈서울’ 현장. 제공 |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스포츠서울 김윤경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가 ‘프랜차이즈의 메카’ 대구에서 처음으로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협회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엑스코 2홀에서 ‘제46회 2019 프랜차이즈 대구’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100여개 사가 190여개 부스로 참가한다.

참여 기업은 ▲김가네 ▲해마로푸드서비스 ▲박가부대찌개·원할머니보쌈 ▲꼬지사께·엘리펍 ▲커피베이 ▲채선당 ▲얌샘김밥 ▲진이찬방 ▲티바두마리치킨 ▲셀렉토커피 ▲신참떡볶이 ▲훌랄라치킨 ▲피자빙고 ▲김선영대구왕뽈면옥 등 외식업 브랜드와 ▲짐보리 플레이&뮤직 ▲크린토피아 ▲장수돌침대 ▲짐도리로지스틱스 등 교육·서비스·도소매업 브랜드 등 전국구 및 지역 기반의 토종 브랜드들이다.

박람회는 지역 예비 창업자들에게 본사와 직접 창업 상담을 할 수 있는 창구와 다양한 특전을 마련했다. 주방 및 전자설비, 결제 시스템 등 유관 업종과 창업·자금·법률 컨설팅은 물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공공기관들의 정책·제도 상담까지 ‘원스톱 쇼핑’ 체제로 제공한다.

또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미국서부지회 이호욱 지회장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최석환 변리사 ▲대한가맹거래사협회 박승룡 가맹거래사 ▲노무법인C&B 이금구 대표노무사 ▲부자비즈 프랜차이즈 리서치센터 전종배 센터장 등 업계·정부 전문가들의 무료 교육·세미나와 ▲장모님치킨, 불막열삼, 땅땅치킨, 돈도니석쇠불고기, 한티재, MD오토 등 우수 프랜차이즈 사업 설명회 ▲참관객과 업체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임영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총장은 “500만명 인구의 대구·경북 지역은 많은 브랜드들이 성공의 발판으로 삼아 전국 브랜드로 떠오르는 프랜차이즈의 성지”라며 “낮은 폐업률로 안정적인 창업이 가능한 프랜차이즈 산업이 지역 내 은퇴·실업자와 업종전환 희망자 등 창업 희망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제시하고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협회 중앙회와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이재백)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시기업 리드엑시비션스가 주관하며, 대구광역시, 공정거래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이 후원한다.

입장권은 현장에서 5천원에 구매하거나 홈페이지 사전등록을 마치고 무료입장할 수 있다. 문의는 프랜차이즈대구 사무국, 협회 중앙회 박람회사업팀, 대구경북지회로 하면 된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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