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그룹 갓세븐 멤버 잭슨이 홍콩 마담투소 박물관에 입성했다.


30일 잭슨은 자신의 웨이보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가장 하고 싶은 말은 감사하다는 말이다"라며 "이건 팬분들이 열심히 노력한 성과고 함께 노력한 결과다. 마음이 정말 벅차오른다"며 마담투소 박물관에 밀랍인형이 전시된 것과 관련,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29일 중국 '시나 연예'를 비롯해 다수의 매체들은 홍콩 마담투소 박물관에서 열린 밀랍인형 공개 행사에 참석한 잭슨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잭슨은 "꿈을 이룬 기분"이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서 잭슨과 밀랍인형은 완벽에 가까울 정도의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세심한 손가락 포즈, 머리카락 한올까지 똑닮은 모습이다. 역대급 싱크로율에 팬들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담투소'는 홍콩, 상해, 베이징, 런던, 뉴욕, 영국 등에 위치한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역사적인 왕실 인물을 비롯해 유명 영화배우, 가수, 스포츠스타 등의 밀랍인형을 전시하고 있다. 유명인들의 밀랍인형만 전시되는 이곳에 잭슨의 밀랍인형도 입성해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한편, 2014년 갓세븐 미니 앨범 '갓 잇(Got it?)'으로 데뷔한 잭슨은 홍콩 출신 멤버로 그룹에서 메인래퍼를 맡고 있다. 3개국어를 구사하고 펜싱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인 잭슨은 '룸메이트2', '진짜 사나이', '정글의 법칙' 등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다재다능한 끼를 뽐내고 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잭슨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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