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배우 원빈 이나영 부부가 최근 서울 삼성동 단독 주택으로 이사했다.

22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울 삼성동에 새 집을 짓고 최근 이사를 마친 뒤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원빈은 2014년 7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지하 1층, 지상 3층 단독주택 신축 허가를 강남구청으로부터 받은 이후 노후 주택을 허물고 건축 면적 33.9평(112.09㎡), 연 면적 101평(333.95㎡)짜리 단독주택을 지었다. 해당 건물은 지난 2018년 말 완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전문가는 "이곳 인근 시세가 평당 6000만 원 정도로 책정돼 있으며 원빈·이나영 부부가 매입한 땅 값과 건물 공사 비용 등을 포함하면 50억 원대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건물이 매물로 나올 경우 프리미엄이 10~15% 정도 붙는다고 가정하면 70억 원 정도 가치가 매겨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강원도 정선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원빈은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나, 이나영은 영화 '뷰티풀 데이즈',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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