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동상이몽2' 배우 한혜진이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혜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예능에 2년 반 만에 복귀했다는 한혜진은 "영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남편 휴가인 여름에 한국에 잠깐 나와서 얼굴을 비추고 있다"라며 인사했다.


또한 "저는 정리를 해야 하는 성격인데 남편은 늘어놓는다. 옷도 자주 갈아입어 빨래도 하루에 세 번씩 한다. 나중에 제가 뭐라고 하니까 빨래를 숨겨놓더라. 손이 많이 간다"라며 기성용을 언급했다.


한혜진은 "남편은 애교가 많은데 저는 무뚝뚝한 편이다. 아이도 아빠가 뽀뽀하려고 하면 '하지 마' '귀찮아'라고 한다"라며 자신과 성격이 닮은 5세 딸 시온 양의 근황도 전했다. 외모적으로는 한혜진, 기성용 반반을 닮았다고.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013년 결혼, 2015년 딸 시온 양을 품에 안았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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