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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 아키모바.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2019년 미스 슈퍼탤런트 시즌 12의 여왕인 러시아의 미녀 라다 아키모바(20)가 우윳빛 속살을 드러냈다. 아키모바는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뷰티 광고를 겸한 촬영에서 아키모바는 완벽한 미모와 172cm, 34-24-35의 화려한 라인, 넘치는 볼륨감으로 촬영장을 압도했다.

아키모바는 초미니 비키니와 가운만 걸친 채 천진함과 함께 고급스러운 섹시함을 뽐냈다. 아키모바는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초청을 받고 한국을 찾았다. 광주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서울에서 광고촬영을 하고 있다. 스태프들이 나의 매력을 잘 살려주는 컨셉으로 콘티를 짜서 너무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아키모바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부대행사인 ‘광주 CIS 뮤직페스티벌 2019’의 초청을 받고 무대를 장식했다. 지난 20일 두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올라 사라 브라이트만과 안드레아 보첼 리가 불러 유명해진 명곡 ‘Time to Say Goodbye’와 송중기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유명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인 ‘You Are My Everything’을 불렀다. 아키모바는 “한국에서 송혜교와 송중기 커플이 이혼을 진행 중인 것으로 들었다. 누구보다도 좋아하는 한국배우들인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아키모바는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시즌 12 결선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의 열렬한 팬임을 많은 관중들앞에서 실토하기도 했다. 아키모바는 “BTS의 노래는 나를 항상 즐겁게 만들어 준다. 가수와 모델로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기 때문에 한국어를 배울 겸 열심히 BTS의 노래를 따라 부른다. 같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꿈이다”라며 천진스런 미소를 지었다.

모스크바가 고향인 아키모바는 “서울은 멋진 도시다. 스카이라인이 화려하고 사람들은 친절하다. 서울이 무덥다고 하는데, 나는 좋기만 하다. 러시아는 춥기 때문이다”라며 웃었다.

슈퍼탤런트 시즌 11은 지난해 프랑스 파리의 명소 에펠탑에서 진행해 화제를 일으켰다. 시즌 13도 유럽전역을 돌며 진행할 계획이다. 아키모바는 시즌 12의 우승자로서 시즌 13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키모바는 “20일 가까이 유럽의 명소를 돌며 진행한다. 후배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아키모바는 16살 때 러시아의 유명 미인대회인 ‘Krasa Rossii’에서 최고상을 받으며 타고난 미모를 입증받았다. 또한 2017년에는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 미스 인터내셔널과 함께 세계 4대 미인대회로 꼽히는 ‘Miss Earth’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러시아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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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 아키모바.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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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 아키모바.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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