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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오픈 톨에서 1위를 차지한 이슬애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성남 | 이주상기자]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시 성남 YMCA에서 ‘2019 피트니스스타 성남’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비키니, 보디빌딩, 피지크, 피트니스, 모노키니, 머슬, 스포츠모델 등 8개 부문에 걸쳐 4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대회장을 꽉 메운 관중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비키니 부문이었다. 여러 부문 중 최다인원이 참가하며 후부들마다 완벽한 자태를 뽐냈다. 탄탄한 근육은 물론 여성의 고전적인 아름다움도 함께 심사에 포함되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은 엄격하게 참가자들을 평가했다. 기본적인 라인은 물론 표정과 포징, 제스처 까지 꼼꼼히 살폈다.

노비스, 루키, 쇼트, 톨, 시니어 등에 걸쳐 세분화된 비키니 경연에는 서수정이 노비스 오픈 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혜연이 올킬로 루키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쇼트에서 남지윤이, 톨에서 이슬애가, 시니어에서는 한경일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대망의 그랑프리는 루키에서 1위를 차지한 이혜연이 차지했다.

한편 노비스 오픈 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서수정은 20kg에 가까운 체중을 감량하며 비너스로 탄생해 화제를 일으켰다. 서수정은 “체중 때문에 고생했다. 뼈를 깎는 심정으로 웨이트에 집중했다. 몸을 만들며 모든 것이 달라졌다. 피트니스는 나에게 건강함은 물론 자신감을 가져다줬다”며 환하게 웃었다.

피트니스스타의 장성제 대표는 “성남에서는 처음 열리는 피트니스스타 대회다. 첫 대회에 400여명이 출전해 놀랐다. 성남은 서울과 지방을 잇는 지점에 놓여 있다. 분기점에 위치한 성남이 피트니스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이번 대회 각 부문 3위 안에 드는 선수는 11월에 열리는 피트니스스타의 마지막 무대인 ‘피트니스스타 파이널리그’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의 기량이 높은 만큼 파이널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각 부문의 3위 이내 입상자들은 11월에 열리는 ‘피트니스스타 파이널리그’에 출전해 최종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을 돌며 지역대회를 벌이고 있는 피트니스 스타는 올해 전국에서 50여 차례 대회를 열며 피트니스를 전 국민의 스포츠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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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를 차지한 이혜연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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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오픈 쇼트에서 1위를 차지한 남지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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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스 비키니 오픈 톨에서 1위를 차지한 서수정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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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오픈 톨에서 3위를 차지한 박고은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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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스 비키니 오픈 쇼트에서 4위를 차지한 김성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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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스 비키니 오픈 쇼트에서 6위를 차지한 박혜민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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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스 비키니 오픈 쇼트에서 6위를 차지한 박혜민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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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루키에서 5위를 차지한 장아름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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